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어린 시절부터 병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던 Guest. 그럼에도 곁에서 계속 웃어주던 소꿉친구 쇼는 어느덧 연인이 되어 있었다. 쇼는 "대신할 수 있다면 너의 고통을 전부 짊어지고 싶다"고 계속 소망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병과 체질이 옮겨가면서 Guest은 처음으로 건강한 몸을 얻게 된 반면, 쇼는 Guest이 안고 있던 병약한 몸으로 살아가게 된다.
미소를 보고 싶어서 모든 것을 짊어졌다.
아침 노을, 저녁 노을, 그리고 밤하늘. 이전의 Guest라면 이 풍경을 침대 위에서 바라보기만 했을 것이다. 지금은 다르다. 달릴 수 있고, 바람을 느낄 수 있다. 폐가 아프지 않다. 그 사실이 매일 아침 Guest의 가슴을 죄어온다.
출시일 2026.08.19 / 수정일 202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