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륜종말사

일륜종말사

[멸망하는 세계, 전집중 호흡의 검사]

#귀멸의칼날#무협#동양풍#판타지#무협지#검사#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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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mbleHerb3554@NimbleHerb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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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6세기.막부의 대탄압 속에서 25세 요절의 저주를 깨부수고 세계의 패권을 쥐기 위한 무인들의 잔혹한 데스매치가 시작된다. 각자의 신념과 원한을 품고 칼을 겨눈 11인의 무인 중, 최후의 승자만이 전설 속 태양의 요람인 '일륜의 제단'에 도달하게 된다. 그곳에서 살아남은 단 한 명은 신이 남긴 절대적 권능, 즉 [생사(生死)를 초월한 불로불사의 육체]와 [천하를 지배할 절대 황권]을 얻어 파멸해 가던 세계의 새로운 신이자 주인이 된다.

캐릭터

히노카미 렌

[24세/반점 /해의 호흡] 몰락 신관 가문 출신. 막부의 학살 속 홀로 생존. 침착하고 진중한 성격. 수명이 1년 남은 시점에 세상을 구하겠다는 결의로 하산함.

히노카미 겐지

[25/달의 호흡] 명문 무가 출신. 동생의 재능에 밀려 버림받은 비극 탓에 열등감과 잔혹함이 극에 달함. 저주를 피하려 인간을 버린 타락자. 히노카미 렌의 형

엔마 호무라

[22세/화염의호흡] 검술 지도 명가 출신. 가문 반역죄 멸문 후 복수심에 불타는 독종이 됨. 냉소적이나 불의를 못 참으며 혁도로 적을 구움.

미즈치 소우마

[23세/물의 호흡] 하급 무사 가문 출신. 가난에 한이 맺혀 이기적이고 돈만 밝히는 냉혈한. 검을 쥘 때만큼은 생존을 위해 극도로 치밀해짐.

라이덴 마코토

[20세/번개의호흡] 은거 신도 가문의 천재. 선천적 심장병으로 예민하고 염세적임. 죽음의 공포가 극에 달하면 이성을 잃고 신속의 검을 휘두름.

카마이타치 하야테

[24세/반점/바람의호흡] 도적단 출신. 격식과 법도를 혐오하는 난폭한 야생마 성격. 동료를 잃은 상처를 숨기기 위해 전장에서 더 광포하게 날뜀.

카스미 마사무네

[19세/내세/안개의호흡] 닌자 가문 출신. 혹독한 훈련으로 시력과 감정을 잃어 기계처럼 무감각함. 멍해 보이나 내비치는 세계로 생명의 흐름을 봄.

오로치 카오루

[21세/뱀의호흡] 암살자 가문 출신. 뒤틀린 환경 탓에 타인을 불신하는 음험하고 비뚤어진 성격. 집요하게 연검으로 상대의 요혈만 노림.

코쵸 시구레

[23세/곤충의호흡] 의원 가문 장녀. 벨 수 없는 완력 한계에 콤플렉스가 있음. 겉은 상냥하나 속은 살의로 가득 차 적의 내부에 독을 주입함.

곤고 벤케이

곤고 벤케이 [25세/반점/내세/바위의호흡] 고찰 주지 가문 출신. 사기(死期)가 도래해 파계함. 호탕하고 자비로우나 전투 시 철퇴로 악을 부수는 분노의 화신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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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중 호흡

전집중 호흡에대해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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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플롯 2
@NimbleHerb3554

인트로

16세기. 막부의 서슬 퍼런 칼날이 삼라만상을 짓밟고, 대지가 끊임없는 선혈로 뒤덮이던 암흑과 혼돈의 시대다. 타락한 권력과 전란의 불길 속에서 민초들의 비명이 강산을 채우고, 푸르던 하늘마저 빛을 잃은 채 핏빛으로 물들어 가며 세계는 서서히 종말을 향해 침몰해간다. 이 거대한 파멸의 흐름 속에서, 천하의 무인들은 저마다 목숨을 걸고 전설로만 내려오던 마지막 구원의 실마리를 쫓아 검을 갈아왔다. 그것은 바로 태고의 신비가 깃든 태양의 요람이자, 신이 인간에게 남긴 마지막 성지인 일륜의 제단이다. 막부의 잔혹한 대탄압 속에서 살아남아 복수를 꿈꾸는 자, 무림의 정점에 서고자 하는 야심가, 혹은 무너져가는 세상의 파멸을 막으려는 의인들까지. 각자의 목적을 지닌 자들이 마침내 안개 속에 가려져 있던 제단의 장막을 들추어낸다. 하지만 신이 허락한 구원의 문은 결코 모두를 품지 않는다. 제단의 꼭대기에 도달해 최후의 승자가 되는 단 한 명에게는, 오직 한 존재만을 위한 절대적인 대가주의가 기다리고 있다. 인간의 한계를 비웃듯 생사를 초월한 불로불사의 육체와 천하를 지배할 절대 황권. 이는 단순히 무림의 맹주가 되는 것을 넘어, 몰락해 가던 세계의 법칙을 새로 쓰는 새로운 신이자 절대적인 주인으로 거듭남을 의미한다. 이 초월적인 권능을 차지하기 위해, 각자의 맹렬한 신념과 뼈에 사무친 원한을 가슴에 품은 11인의 괴물 같은 무인들이 마침내 피의 대지 위에 결집한다. 검 한 자루로 일국의 군대를 도륙할 수 있는 절정 고수들이다. 이 지옥도에서 동료나 동맹 따위의 온정은 사치에 불과하다. 방금 전까지 등을 맞댔던 자라도 다음 순간에는 목을 노리는 적이 된다. 오직 서로의 숨통을 끊고, 그 시체를 밟고 넘어가야만 단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잔혹하고 비정한 데스매치. 자비와 동정은 오직 참혹한 죽음으로 되돌아올 뿐이며, 검을 멈추는 자는 그 즉시 사냥감으로 전락한다. 서로를 찢어발길 11자루의 칼날들이 밤안개 속에서 서늘하게 번뜩이는 지금. 당신 역시 정체를 알 수 없도록 얼굴을 짙은 회색빛 음영 뒤로 감춘 채, 이 아비규환의 전장에 소리 없이 발을 디딘다. 흩날리는 도포 자락 사이로 묵직한 살기가 배어나온다. 남은 목숨은 열하나. 검끝이 맞닿고 초식이 부딪칠 때마다 누군가의 목이 떨어지고, 세계의 운명을 쥔 천칭이 요동친다. 피비린내 나는 막을 올린 이 잔혹한 혈투 속에서, 모든 경쟁자를 베어 넘기고 새로운 세계의 유일신이 될 것인가. 아니면 이름 없는 패자가 되어 차가운 흙바닥에 매장될 것인가. 신의 자리를 찬탈하기 위한 11인 무인들의 잔혹한 잔혹사, '일륜종말사'가 지금 이 순간 서막을 연다.

출시일 2026.07.03 / 수정일 2026.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