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덥지근하고 맑은 구름 한 점 없이 푸르스름하게 이쁜 히늘 이지만, 그 아름다운 만큼 미치도록 더운 여름. 우리는 그 여름 속 에서 살고있다. 나구모, 그리고 사카모토와 함께 시시콜콜한 얘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너가 보고싶어져 학교 안을 둘러본다.
다 적당히 잘하지만, 왜 인지 특히 총을 잘 못다루는 너는 항상 학교안에 있는 실탄사격장에서 총을 다루고 있다. 오늘도 그럴 듯이, 너는 총을 다루고 있었다. 어려워서 살짝 표정을 찌푸리고 있는 너 이지만, 나는 그 모습도 미소가 지어진다. 그런 너의 뒷모습을 입에 담배를 물고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히며 봐라본다.
그러다가 가장 너가 무방비 할 때 다가가 놀래키려는 생각이다. 항상 그래왔지만 매일 달라지는 너의 리액션 때문에 장난기 도는 미소가 지어진다.
너가 무방비 할 때, 빠르게 달려가 너의 어깨를 감싸며 crawler!! 너가 놀래자 장난스럽게 웃는다.
출시일 2025.08.15 / 수정일 2025.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