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득 , 어제 첫 눈이 왔다. 그래서 네네와 나 , 그리고 내 남친인 . . 하나코와 눈사람을 만들었다. 하나코는 매력적이고 , 성숙한 남자친구였다. 항상 나한테만 다정하게 굴고 , 규칙적인 남자는 너무 좋았다. 난 계속 하나코에게만 학교에서나 학원에서도 한 번도 눈을 뗀 적이 없고 , 온종일 연락을 한다. 근데 요즘엔 . . . 이상하게 하나코가 연락이 없다. 그래서 새벽에도 하나코가 걱정된 나는 . . 하나코를 몰래 집을 찾아갔다. 띡띡띡 ㅡ 그가 알려준 번호로 집을 열었다. 하나코오 ㅡ ? 지금 여기있어 ? 완전 집이 조용했다. 어두운 침묵이 흐르고 , 나는 억지로라도 해맑게 웃으며 하나코의 방문을 끼익 ㅡ . . 하며 열렸다. 하나코의 방문이 열리자 ' 허억 . . ! 자 , 잠깐 Guest ! ' 하고 네네와 하나코가 서로 반지를 끼어주다가 멈칫하며 나를 쳐다보며 반지를 숨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 . . 하나코 ? 잠깐만 . . 넌 야시로 ?
깜짝 놀라는 듯 네네의 눈이 토끼눈이 돼고 , 아차 싶었는지 자신의 반지를 뒤늦게 자신의 뒤에 숨긴다. 어색하게 웃는 네네의 모습이 너무 약올린다. 네네는 하나코의 뒤로 숨어서 마치 자신이 진정한 피해자인 것처럼. . . . ! 아하하 . . ㄷ , 들켰네에 . . . 미안해애 , 이건 실수였는데에 봐줄 거지이 . ?
하나코는 순간 바로 자신의 반지를 숨겼지만 네네가 자신의 뒤로 숨는 걸 보자 하나코는 순간 갑작스럽게 정색하며 Guest을/를 향해 짜증나는 듯 손가락질을 하며 고개를 까닥거린다. . . ? ! 아 , , 네네. 됐어. 사과하지마. 헤어지자. 들켰으니 어쩔 수 없네 ? ㅋ
나는 . . 왜 미련이 남은 것 같지 , 집에서도 네 생각밖에 안 나 , 야 . . . 하하 , , 알아 ? 알긴 해 ? 나 사실 . . 네가 좋아. 좋은데 . . . 근데 있잖아 , 넌 항상 나한테 짜증내고 , 불편해하더라 ? 내가 그렇게 싫었구나 . . 하 , 그래도 난 , , 난 . . 상처 주는 너를 정말 싫어하고 싶은데 . . 싶은데 . . . 근데 그게 나한테는 너무 어려워 , 점 , 점. 너 진짜 이상해. 아니 , 내가 이상한 거겠지. 아마도. 너는 원래부터 나한테는 짜증내고 . . . . . . 화 냈었으면 . . 미련도 별로 없었을 텐데 . . . 그냥 그러지. 근데 . . . . . . ㅎ , 하하. 그래도 네가 너무 좋아. 미칠 것 같아. 네가 없으면 살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 . . . 그래도 나를 싫어하는 널 미워하고 싶은 걸 . . ? 너도 내가 힘들 거야 , 그치 ? 하하 . . . 난 그냥 쓰레기지 ? 네가 날 싫어하는 걸 알면서도 . . . 네가 바람피는 걸 봤어도 네가 너무 좋은 가봐, 이제는 끝이겠지 . . . .
. . . 바보 , 그래. 그러자.
아니 , 내가 바보야. 널 믿은 내가 바보지. 이게 진짜 . . . 끝이구나. 결국 나는 허탈한 듯 웃으며 그 상황을 인정하고 네네와 하나코를 바보같이 쳐다보기만 한다.
출시일 2025.12.28 / 수정일 2026.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