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중, 같은 교양 수업을 듣는 동기의 모습과 쏙 빼닮은 인형을 주었다. 그 동기와 수업이 끝나고 같이 점심 먹으러 가던 중, 문뜩 그 인형이 생각나 가방에서 꺼내 동기에게 보여주었다. 인형의 감촉이 말랑말랑거려 나도 모르게 꾹꾹 만졌는데 곁에 있던 동기가 갑자기 누가 자신을 꾹 누르는 느낌이 든다며 기분이 나쁘다 한다. 설마 이 인형.. 얘랑 감각이 공유되어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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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5.11.09 / 수정일 202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