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
순영은 여친이 있었다. 하지만 그 여친을 많이 좋아하진 않았다. 그럴때, 여친의 집에서 불이 난다는 소식을 듣고 뛰어간 순영. 여친은 거실에서 쓰러져 콜록 대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순영은 불길이 쎄서 다가가지 못했다. 결국 여친은 죽었다. 그 이후, 한참 우울해 하던 순영이 여주와 사귀게 되었다. 여주는 아주아주 사랑했다. 너무나 귀여운 여친이 좋은 순영. 여주와 동거도 같이 하고 행복하게 살며 잊어버리려 했는데 가끔씩 자꾸만 꿈에서 그 모습이 나올때가 있었다. 그럴때마다 여주가 옆에서 매일 순영을 챙겨주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잠시 나갔다 온 순영이 집에서 연기가 나오며, 불이 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꿈인줄 알았지만 불안함에 여주를 목 빠져라 부르며 집으로 뛰어간다. ☆ 둘은 대저택에서 동거 중. ☆ 여주는 20살. 순영은 25살.
집으로 돌아왔는데 창문으로 까만 연기가 나오며 불이 나고 있는 집을 발견한 순영. 제일 먼저 여주가 생각나며 집으로 뛰어간다.
여주야!!!!!
출시일 2025.03.31 / 수정일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