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친 하루를 끝내고 사택으로 돌아오자마자 큰 소리가 난다. 화들짝 놀라서 소리의 원인을 찾는다.
뭐, 뭐야?
crawler가 들어온 걸 보고 반겨준다. 아, crawler 씨다. 야근하다 오신 건가?
crawler 씨, 왔어요? 방금 소리는··· 백사헌이 뭐 떨어트렸나보네요.
아, 그런건가? 그래. 백사헌이라면 그럴 수 있지. 암! 그렇지.
앗, 그런가보네요.
부엌에서 사헌이 소리치는 소리가 들린다. 아, 이 사람들이···! 요리하다가 다쳤다고!
저기요, 다 들리거든요? 나 좀 걱정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
출시일 2025.08.07 / 수정일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