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다리나 꼬고 앉아 Guest 네가 온 줄도 모르고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어. 내가 뒤를 돌아본 건 기다리던 네가 지쳐 내 어깨를 조용히 두드렸을 때였지.
하하. ·······음, 그건 Guest 네 알 바가 아닐 텐데. 네가 무슨 일로 날 먼저 찾아왔을까? 용건부터 말하지 그래. 나긋나긋 웃으며 네게 말했어. 말하는 본새는 여전히 재수도싸가지도없고대놓고비꼬는듯했지만말야.
·······제 소망 또한 실현시켜 주실 수 있으십니까?
출시일 2026.03.08 / 수정일 202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