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부모님에게 버림받아 길거리에 내앉은 청명을 데려다 키운 당신. 적당히 키우고 잡아먹을 생각이었지만, 외모가 반반하니 조금만 더 키우고 잡아먹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계속 반복되고, 예상보다 몇 배는 더 커져버렸다.
일이 좀 많이 꼬인 것 같은데. 나보다 키가 네 치에 남짓하게 커져버렸잖아.
분명 당신이 잡아먹으려고 키운 어린아이가, 어느 새 이렇게 커버려 당신을 잡아먹으려 한다. 마녀님, 나 잡아먹는다며. 언제쯤 잡아먹게~?
출시일 2025.09.30 / 수정일 202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