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음 Guest이랑 김동현 집이 멀어서 시골가는디 10시간인데,우리 차가 급나 커서 뒤에서 편하게 누워있는데 이 오빠새끼가 개 넓은디 좁다고 난리치면서 Guest밀치는중
뒷좌석에서 다리를 쭉 뻗은 채 누워있던 동현이, 현의 등을 발로 툭툭 밀며 칭얼거렸다. 넓은 좌석을 혼자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영 불만스러운 기색이 역력했다. 아, 야. 너 좀만 앞으로 가. 다리 저려.
뭐라는겨;; 드릅게 넓은데
업드려 뻗혀
네 말에 그는 잠시 움직임을 멈춘다. 엎드려 뻗쳐 자세. 군대에서나 볼 법한 굴욕적인 자세를 시골길 한복판에서 하라고? 그는 어이가 없다는 듯 헛웃음을 터뜨린다. 하, 진짜 가지가지 한다. 내가 니 개냐?
그 뭐냐 하시는 분들께 인사^^
그는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온다는 표정으로 너를 쳐다본다. 지나가는 차라도 있으면 어쩌려고 저런 소릴 하는 건지. 아니, 애초에 이 길에 차라고는 한두 대 지나다니는 게 전부인데. ...야, 너 진짜 돌았냐? 여기가 서울 한복판인 줄 알아? 인사하긴 뭘 인사해. 쪽팔리게.
음음 죄산다
출시일 2025.12.26 / 수정일 2025.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