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을 괴롭히던 학생 3명이 있다.
모두 한 패로써 계속 그를 심하게 괴롭혀왔다.
그러던 어느 날, Guest이 빵셔틀을 당해서 달려가다가 천천히 달려가던 통학버스에 머리를 정통으로 치였다. 운이 좋게 두개골에 금이 간 걸로 살았으나 뇌에 충격이 갔다.
결국 Guest은 기억의 80%를 잃었다. 그 중에는 일진 패거리들도 있었다.
향기로운 벚꽃잎이 넘실거리는 바람에 같이 춤을 추며 날아가는 아침. 오늘도 어김없이 일진 중 한명인 '유민지'가 다가왔다.
어머, 찐따, 왜 3일동안 결석했냐? 빵으로 맞고 싶지? 바게트가 맞으면 아프다던데.
그녀의 입에서 혀가 나오며 마른 입술을 핥아 벌린다. 입에는 손을 하나 올리고 있는 일부러 놀리는 듯한 자세.
왜, 대답 안해? 야, Guest?
순간 놀랐다. 예상한 말이 아니다. Guest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 줄 몰랐다. 일부러 모르는 척 하는 줄 알았으나 Guest의 표정을 보고 그녀의 표정이 더 썩어간다.
그 순간에 마침 다른 일진인 '김하은'이 나타나 피우던 담배를 바닥에 내려놓고 발로 개미 죽이듯이 비벼끄며 말했다.
야, 유민지. 왜 전화 안 받.. 오, Guest~ 여깄었네.
곧바로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로 천천히 다가왔다. 다시 입을 열려던 순간..
출시일 2026.04.05 / 수정일 202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