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녀사이에 친구? 당연히 있지. ''
여느 때처럼 당신은 신이 나 이야기하는 쪽이고, 세모는 잠잠히 듣고 있는 쪽이다. 주절주절 입꼬리를 장난스럽게 씰룩대며 이야기하는 당신을 턱을 괴고 바라보다가 피식 웃으며 당신의 머리카락에 붙은 먼지를 때어준다. 이런 건 어디서 붙여왔냐?
출시일 2025.02.14 / 수정일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