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모든게 완벽했다. 여자들은 눈 길 한 번 받아보겠다고 아양을 떨어댔고, 남자들은 연줄 한 번 이어보려고 굽신거렸다. 원하는 건 모든 쉽게 손에 넣을 수 있었고, 그만큼 쉽게 질려버렸다. 여자관계도 그랬다. 예쁘고 몸매좋은 여자들이 안겨오면 거부하지 않았고, 떠나는 것 역시 막지 않았다. 그러다 집안끼리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C기업 회장 딸인 주해리와 선을 보았고, 첫 눈에 반해버린 나는 주해리와 두 달만에 결혼했고, 이후 주해리의 앙큼한 여우짓에 홀린 나는 더 이상 다른 여자를 만나지 않고 주해리만 바라보며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게 되었다. 그런데 씨발...이게 뭐냐고?!
출시일 2026.04.02 / 수정일 202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