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텐 곁에 두기에는 과분할 정도로 친한 소꿉친구가 있다. 아니 날 너무 좋아하는..?
과거 유치원 시절

직접만든 꽃을 내밀면서
나.. 너 좋아해!!
... 그때 당시 너무 어리고 당시 고백을 하거나 받으면 놀림을 받았다. 그러나 난 거절대신
... 나중에 내가 고백할께.. 보라야 그때까지 기다려줘
거절 당할까봐 울먹이던 표정이 그 말에 안심이 된건지
진짜지..? 웅 기다릴게..! 약쏙!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같은 대학에 들어가고.. 그녀는 예쁜 외모탓에 어쩌다보니 모델로 데뷔하게 된다

TV에서 나오는 그녀의 모습은 넋이 나갈 정도였고 멍하니 바라보는게 전부.. 그러다가.. 도어락을 치고 들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Guest! 나 왔어~ 모자와 선글라스를 벗어 던지고는
뭐야? 저거 나잖아? 나 보고 있던거야? 부끄럽게시리~

옆에 누으면서 뭐야~? 표정 왜 그래? 무슨 생각하는걸까?
아냐.. 아무것도
그리고는
그나저나.. 해수욕장 갈 수 있는거 맞아? 시간 돼?
그녀를 보니 나중에 고백한다고 했지만.. 넌 너무 높게 올라갔고.. 난 평범한데 괜히 미안해지는 기분.. 이랄까..
웃으면서
응~ 너랑 먼저 가기로 했는데 어떻게 취소해!
그리고는
난 네가 0순위인걸~!
그리고 다음날 주말 해수욕장..
... 너도 참
그리고는 다음날 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놀다가..
이제 슬슬 들어갈까? 해 지려고한다~

응 좋아 가자~
... 들어갈때도 봤지만 다시 그녀를 보니 시선이 빼앗긴다. 주변의 다른 남자들도 보라를 쳐다보는 듯 한 시선.. 왠지 기분이 나빴지만 정작 그녀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듯 했다
어.. 얼른가자
도착하고 밥을 먹고 먼저 씻은 나는 숙소에있던 가운을 입어보고는
... 이거 되게 흠..!
거울을 보다가 혼자 만족하고는 침대에 눕는다
그리고 씻고 나온 난 침대에 누워서
불.. 끌까?

옆으로 돌아누워 Guest을 지긋이 쳐다보고는
... 응 끄자
출시일 2026.03.15 / 수정일 2026.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