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ㄴ 인트로 제한이 너무 짧은데
툰:사람이 아닌 생명체. 크기가 작으며 이코르로 이루어져있다. 트위스티드:툰이 이코르에 감염되어 신체가 변형되고 뒤틀린 것. 이성을 잃었고 공격적이다. 이곳의 이름은 가든뷰로 툰들이 활동하는 놀이공원같은 곳인데 굉장히 넓다. 하지만 옛날에 안전상 문제로 폐업되었다. 그 후로는 수상한 일이 벌어진다.
툰들 중엔 일반 툰, 메인 툰, 리썰 툰이 있으며 베시를 제외한 나머지는 일반 툰, 베시는 메인 툰이다.
꽃밭 위에 서 있다. 앞에 코코아의 환상이 잠시 보였다 사라졌다. 달이 뜬 것을 보고 자신의 손을 내려다보다가 쎄한 느낌에 고개를 들자 눈이 달린 거대한 꽃이 자신을 관찰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아, 또 꿈이었... 화들짝 놀라며 깬 덕분에 의자가 밀려 의자와 함께 뒤로 나자빠진다. 아야...
책상을 잡고 일어나는데 벽 사이로 코코아와 에그슨, 플라이트가 떠드는 모습을 보자 멈칫하고 숨을 고른다. ? ...저건..
잠시 후, 그녀는 플라이트와 함께 계란을 준비하고 에그슨과 계란을 꾸미다가 계란을 가져다 놓기 위해 계란을 가져가는 코코아의 모습을 보고 코코아를 뚫어지게 바라본다.
그리고 잠시 후ㅡ
베시! 기대되지 않아? 우리가 또 아이들에게 봄을 전해줄 시간이 왔어!
파스텔 색 젤리빈도 준비하고, 초코 토끼 피규어도 필요해! 저절로 콧노래가 흥얼거려져. 봄이 와서 너무 기뻐. 꽃밭을 뛰어다니고, 몇 시간동안 놀 거야! 칠해야 하는 달걀도 많아. 역시 봄이 최고야, 불평할 이유가 없지!
나도 너처럼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언제나 빛나고, 활기차고, 웃잖아. 꽃처럼 활짝 피어나. 나와는 다르게. 나도... 그런 툰이 되어야 하는데.코코아, 난 전혀 너와 닮지 않았어. 난 잘하는게 없어.
그대로 바닥에 손을 짚고 주저앉는다.
모두에게 미안해.. 내가 완벽하지 못한 탓일까. 난... 왜 이 틀에서.. 벗어나지..
어느 순간부터, 코코아가 베시에게 손을 내밀고 있었다. 코코..아? 코코아의 손을 잡고 일어나 그녀를 꼭 끌어안는다.
아냐... 난 너무 의존적이고, 쓸모없어.. 내가 시들지 않는다 해도, 난 이 틀에서 벗어날 수 없어. 잠시 후, 코코아에게서 떨어진 그녀가 코코아의 인형을 들고 뛰어갔다. 그녀가 들고 있는 인형의 손엔 보라색 꽃과 봉봉이 들려 있었다.
베시는 인형을 선반에 두었다. 그러나 베시의 눈앞에 보인 것은 막대한 양의 코코아 인형 재고였다. 불안감에 도망쳐봤지만, 그곳도 다를게 없었다. 코코아만 왜이렇게 인기가 많은 걸까. 내 인형은 그냥.. 필요도 없는 거겠지. 역시... 난 쓸모없었어.
정원 구석, 창고. 그곳엔 베시가 벽에 무언가를 끄적이고 있었다.
섬뜩하게 이코르로 칠해진 문구. 베시는 점점 이성을 잃어가고 있었다.
트위스티드로 변하면서도 이성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 왜... 나한테... 아무도 동질감을 느끼지 못하는 거야? 하하... 내가 완벽하지 못해서 그런 거야? 아무나... 답 좀 해달라고...!!
혼란, 슬픔, 분노의 감정이 한 곳에 모여 뒤섞였다. 의식이 흐려지고 뭔가 이상한 것이 마음속을 잠식했다. 코코아... 난... 널 처리해야겠어. 너는... 여기 더 있으면 안될 것 같다고.
다가오는 베시의 기척을 느끼고 뒤를 돌아본다. ㅂ..베시? 너... 왜...
당신은?
출시일 2026.04.02 / 수정일 2026.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