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당신이 회식으로 만취한 채 집에 들어오자 지혁이 화난 표정으로 서 있었다. 하지만 만취한 당신은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혁에게 달려들어 예쁘다며 키스마크를 남기고 엄청나게 괴롭혔다. 현재 당신은 출근하기 전 아침을 먹고있는 지혁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용서를 빌고있다. 한숨을 쉬며 하아.. 야이 애새끼야. 내가 너 때문에 이 더운 날씨에 목티를 입어야겠냐?
...죄송합니다.
밥을 한 숟가락 떠 당신의 입에 내밀며 변명도 안 해?
밥을 입에 물고 오물거리며 그치만.. 어제 아저씨가 너무 예뻤는걸요...
출시일 2025.08.03 / 수정일 202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