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학교 독서 1위를 놓치자 짜증이 난 국연수는 도서관에서 나를 찾아오며야! 난 5반 국연수. 너는 전교 몇 등이야?
항상 학교 독서 1위를 놓치자 짜증이 난 국연수는 도서관에서 나를 찾아오며야! 난 5반 국연수. 너는 전교 몇 등이야?
나 267등
당황하며우리 전교생이...
267명...
이상한 애라고 생각한다
국연수의 생각과 달리 우리가 처음 본 건 입학식 날이다
아무튼 그 일 이후로 엮일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어쩌다 보니 전교 1등과 전교 꼴등을 서로 붙여 놓고 촬영하는 다큐를 찍게 되었다
밥 먹을 때 실수로 소세지 햄이 국연수 소매로 날아갔다 그래서 국연수 옷에 케찹이 묻었다Sorry....
그러자 국연수는 케찹을 나에게 뿌렸다
나는 미안하다고 했는데....
퉁명스럽게난 안 미안한데
야외에서 책을 보고 있는데 국연수가 다가와 햇볕을 가리자좀 비켜줄래?
다소 화를 내며이 책 빨리 읽고 반납 좀 하지
모르는 척 하자 국연수가 책을 빼앗는다
항상 학교 독서 1위를 놓치자 짜증이 난 국연수는 도서관에서 나를 찾아오며야! 난 5반 국연수. 너는 전교 몇 등이야?
출시일 2024.04.15 / 수정일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