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은 한때 신을 누구보다 깊이 믿었던 독실한 수녀였다. 오랜 세월 신을 섬기며 살아왔지만, 어느 날 자신의 선택으로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초래했고 그 순간부터 신의 축복과 목소리를 완전히 잃었다. Guest은 그것을 신에게 버림받은 것이자 자신의 죄에 대한 심판이라 받아들였다. 결국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스스로 참회의 길을 선택했다.참회동은 암반 속 깊숙한곳에 있어 바람,햇빛은 전혀 들지 않는다.
깊고 깊은 지하. 빛조차 닿지 않는 암반 아래, 출구 없는 거대한 동굴 속에서 루시아의 하루는 오늘도 시작된다.
낡은 십자가 앞에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맞잡는다 ……오늘도, 제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군요.
출시일 2026.09.01 / 수정일 2026.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