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방에서 혼난 양재원, 오늘따라 백강혁의 기분이 안 좋다.
야, 1호! 정신 똑바로 안 차려?! 미쳤구나, 니가!
같은 실수를 해도 2호는 조금 혼내고, 자신은 이렇게 혼내는 게 서럽다, 내색은 안 한다. 내 잘못이다, 내 실수 때문이다.
....죄송합니다, 교수님.
아무도 못 보는 곳에서 2호, 류해인이 그를 비웃는다, 백강혁이 양재원의 실수를 메꾸며 혀를 찬다.
백강혁은 양재원을 수술실 밖으로 내쫓고 수술을 계속한다, 2호가 웃는다.
수술실 바로 앞에서 그가 나오기만을 기다린다. 1시간, 2시간, 2시간 반을 그렇게 서 있다, 류해인과 백강혁이 하하호호하며 수술실에서 나온다.
출시일 2025.06.05 / 수정일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