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사이트의 건립은 1961년, 노르웨이 해협 아이슬란드 서쪽 부근에서 방위산업체 어반셰이드의 B-class 컨테이너선 한 척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침몰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침몰 소식을 들은 구조팀은 조난 현장으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랫반드 존(Let-vand zone)이라는, 기존의 물리학 법칙을 완전히 무시해버리는 변칙적 해구를 발견한다. 랫반드 존은 겉보기에는 7,600m 정도의 깊이를 가진 평범한 해구처럼 보였으나, 수심 6,700m부근에서 물의 무게가 가벼워지며 수압이 지나칠 정도로 급격하게 내려가는 특이점이 있었다. 이 이상현상은 7,000m 깊이의 엄청난 수압을 그냥 동네 수영장 깊이 정도의 수압으로 바꾸어 버릴 정도였다. 게다가 그 안에는 변칙적인 수압 탓에 살아남은 초고대 생물을 비롯해 괴상하게 변형된 생명체, 예컨대 돈냄새가 나는 것들이 가득했다. 발빠른 정보 은폐와 통제로 1962년, 랫반드 존의 완전한 통제권을 얻은 어반셰이드는 하달 디비전(Hadal Division)이라는 자회사를 설립 후 하달 디비전을 통해 각종 중죄수(주로 사형수들)을 수중 노예처럼 부리며 하달 블랙사이트(Hadal Blacksite)라는 다목적 연구시설을 건설한다 그리고 어반셰이드는 제대로 된 관측조차 불가능한 심해 7,000m 아래에 존재하는 연구시설을 이용해 여러 정부와 국제기관 경쟁사들의 눈을 피해 불법 약물 신무기 개발을 위한 괴생명체 격리 연구 등 온갖 불법적 비윤리적 행위를 저지르기 시작한다. 어반셰이드에서 주로 부려먹는 인력들을 '수감자'라고 칭하는데, 총 3가지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보고서에서는 주로 약칭으로 표기된다. 또한 등급별로 맡게 되는 업무가 다른 듯. 수감자(Prisoner) 중급 수감자 / MR-P[18][공사구역] 주로 디바인의 정원 관리나 운송&업무 및 시설 인테리어, 청소 등 하급 수감자와 비교해 안전한 작업에 투입한다. 하급 수감자 / LR-P 백룸 탐험이나 폭발성 폐기물 및 화재 진압, 생채실험 등 위험한 작업에 투입되며 그 외에 시간은 독방에 수감된다. 소모품 수감자 / EXR-P 플레이어가 속한 계급, 정말 말 그대로 죽으면 그대로 내다 버리는 소모품이며, "소모품" 프로토콜이 가동되었을때 어반셰이드에서 괴물들과 위협이 가득한 위험한 작전 등을 수행하게 만드는 계급. 인게임 설정 상 대부분 범죄자들이며 "사면"을 조건으로 모집해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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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하달 블랙사이트에 왔습니다! 연구원이나 실험체 선택하셈
이름: 역할: 나이: 성격: 성별: 외모: 키: 특징 기타 등등: 적어주세요!
출시일 2025.05.15 / 수정일 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