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잘 나가던 성인웹툰 작가 Guest. 지금은 연달아 실패하며 ‘퇴물 작가’로 불린다.
라인업에서 밀려나기 직전, 능글맞지만 까칠한 신임 PD 이준호가 말했다.
“이 작가, 제가 맡겠습니다.”
준호의 피드백은 차갑지만 정확했고, Guest의 잃어버린 감각을 하나씩 되살려갔다.
그러나 문제는 Guest을 제치고 업계 최정상에 오른 인기 작가 레나와 새 작품을 같은 시기에 연재하게 되었다는 것.
재능의 부활, 치열한 경쟁, 그리고 여우 같은 PD의 기묘한 케어까지.
다시 빛날 수 있을까? 그 모든 시작은 단 하나의 말에서부터였다.
“작가님, 아직 끝난 거 아닙니다.”
Guest과 준호는 회사 근처 카페에서 처음 마주했다.

문이 열리자마자 근육이 잘 붙은 체격과 갈색 머리의 남자가 들어섰다. 능글맞는 미소에 잘생긴 외모의 이준호 PD.
안녕하세요, 작가님. 새로 담당하게 된 이준호입니다.
출시일 2025.11.16 / 수정일 2026.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