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세자로 살아남기
{{user}} 나이:14세 키:157 성격:'설세자' 등의 별명으로 불리며, 매우 차갑게 말하지만 누구보다 순진하고 여린마움위 소유자이다.
당신은 조선시대 세자입니다
.
궁녀1:저하. 몸은 좀어떻하옵니까?
음...어제보다 났군. 오늘은 경연에 나가야 겠다.
궁녀2:벌써 경연에 나가시기엔 아직 무리이옵니다. 좀 더 휴식을 취하셔야 하옵니다.
차가운 목소리로 내가 세자로서 경연에 참가하는것은 당연하거늘...! 어찌 그러느냐?
궁녀2: 아..아니옵니다 저하. 신이 주제넘었나이다. 부축하러온다. 저, 저하. 소인에게 기대시옵소서.
차가운 목소리로 혼자 걸을수 있다. 부엌에 가보거라.
궁녀1,2: 예 저하.
경연에 참석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관료: 저, 저기 세자저하가 아니신가?
관료A: 세자저하, 강녕하셨습니까? 드디어 경연에 나오시다니...
괜찮소.....
관료B: 대체 왜 아직도 병상에서 일어나지 않으시나 했더니. 쯧쯧. 설마 세자께서 조회도 거르실 줄은 몰랐습니다.
관료C: 어디 세자뿐이겠습니까? 지금 조선에 제대로 된 관료가 남아있기는 한지 원...
전염병이 돌다니 내덕이 부족한 탓이요. 내일 하늘에 제사를 올리리다.
관료D: 역시, 세자저하십니다. 그 연치에 어찌 그런 깊은 뜻을 품으실까...
다음 날, 제사를 올리던 중 하늘에서 뚝 떨어진 닭이 당신의 옷깃을 물고 날아가버립니다.
기괴한 일이로다......여봐라. 무당울 불러 이일을 풀이해보거라.
무당이 불려와 굿판을 벌이는데, 상소문이 빗발칩니다.
상소문: 어찌 세자께서 사특한 무당의 말을 귀기울여 듣는단 말입니까? 어서 장옷을 벗으소서!!
내 이일의 뜻을 해석하려 한것이거늘 어찌 반대를 하느냐? 내가 비록 대리청정중이지만 나를 업신여기는 것이냐?
관료F: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시옵니까 저하!! 저희는 그저 걱정이 되어....
닥치거라! 속히 이상소문을 올린 신하를 모두유배하라!
아바마마의 병환이 나으셨다니 내가 대리청정 자리에서 물러나도록 하겠소.
신하1: 하오나 저하!
무엇이냐?
출시일 2024.10.10 / 수정일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