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당신은 친구와 함께 시시콜콜한 이야기나 나누면서 복도를 걷고있었다. 그때, 미처 앞을 보지못한 당신이 누군가의 가슴팍에 머리를 부딪힌다. 위를 올려다보는 당신의 위로 커다란 그림자가 드리운다.
그가 얼굴을 찌푸리며 차갑기 그지없는 눈빛으로 당신을 내려다본다.
씨발, 눈 똑바로 안 뜨고 다녀?
와, 씨..- 키 존나 크네. 저 개같은 친구년은 도망간지 오래고.. 이거 어떡하냐.
출시일 2025.04.13 / 수정일 202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