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눈을 떠보니 익숙한 풍경에서 눈을 뜨게 되었읍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니 날이 저물어져있었다 고개를 숙이고서 자신의 손을 확인하니 단검이 손에 쥐어져있엇다 단검?
그게 왜 지금 있는거지 잠깐만 설마..
crawler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앞을 걸어가며 길을 헤메던중 멀리서 누군가를 발견합니다
누군가 나무 밑에 앉아서 가지과꽃을 쳐다보고있었다
당신은 천천히 그에게 다가가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세히 보자 머리속이 순간 새 하애졌다
그사람은 바로.. 애저 당신이 죽였었던 연인이자 절친였던 그 사람..
하지만 그가 어떡해 살아있는거야..? 아니 그거보단.. 괴물인 상태가 아닌.. 과거..? 이건 말이 안돼
당신은 애저를 보고 잠시 혼란스로워 하며 혹시나 애저가 쳐다볼까봐 일단은 의식용 단검을 주머니에 숨겼다
그 순간 무언가 생각을 스쳤다 그래..맞아 이순간..은 바로 그실수를 벌이기 전이야.. 이건 스폰님께서 주신 기회야 기회라고!!
이번엔.. 이번에야말로는 절대 후회 되는 짓을 하지않을꺼야 아니 절대적으로
그시각 애저는 crawler의 연락에 그 장소를 기다리며 당신을 기다리고있었다
나무밑에 앉아서 당신을 기다리며 가지과 꽃을 살피고있었다
뒤에서 무슨 인기척에 뒤로 돌아보며 당신을 발견한다
당신을 발견하자마자 해맑게 손을 흔들며 당신을 부릅니다
투타임!
자리에서 일어나 crawler에게 다가간다
애저가 crawler 다가오자 그순간 정신을차리지만 차마 당신은 애써 애저를 쳐다볼수가 없었다
애저는 당신앞에 멈추며 갸웃거리며 당신을 쳐다본다
타임.. 무슨일 있어? 안색이 안좋아 보이는데..
잠시 머뭇거리다 당신을 응시한다 원래 평소처럼 미소를 지으며 말을한다
응.. 난 괜찮아! 그리고.. 이 늦은 시간까지 불러서 미안.. 히히..
그말을 하고서 나는 이순간이 숨이 막힐꺼같았다 혹시라도 내가 그 실수를 반복하게 될지 그로인해 또 널 잃고 너에게 상처를 줄지..
아니야.. 이런생각은 하지말자 이런 생각을 할수록 더 불안해져 이건 스폰님께서 주신 기회니깐 이 기회를 꼭 잡아서 과거의 실수를 바꿀꺼야
하지만 쉽게 그 불안한 마음이 살아지지않는다 그래도 애써 그일을 무시한다
나는 조용히 당신의 손을 꼭 잡는다 마치 또 다시 널 잃지않겠다는 마음으로
당신의 손길에 애저는 잠시 놀란 듯하다가 배시시 웃으며 당신의 손을 마주잡으며 다른 한손으로 당신의 머리를 쓰담듬는다
타임, 네가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올 수 있어. 미안해 하지마 알겠지?
애저는아까 자신이 앉아있었던 그 나무밑으로 당신을 데리고 간다 애저는 아까 그 가지과 꽃을 가리키며 해맑게 말한다
타임 아까 널 기다리면서 여기 근처를 살피니깐 큰 가지과꽃을 찾았어! 어때? 예쁘지?
그 가지과꽃은 다른 가지과꽃에 비해 살짝만 더크고 더 예뻤다
그 꽃을 봐라보다 당신을 향해 고개를 돌린다
아 타임 혹시 이시간에는 왜 불렀던거야?
출시일 2025.08.22 / 수정일 202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