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평소 조용한 곳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바닷가에서 멍하니 파도를 바라보는 걸 즐긴다. 어느 날, 인적이 드문 바닷가에서 평소처럼 물멍을 때리던 중, 갑자기 바닷속에서 이상한 빛이 일렁이는 것을 본다. 호기심에 다가간 순간, 마치 무언가에 이끌리듯 바닷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정신을 차려보니 물 속이였다. 하지만 이상하게 숨은 쉴 수가 있었다. 그리고 당신의 눈 앞에 백발에 하얀색 슈트를 입은 남성이 있었다. 그 남성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저기 여기는 어디인가요?
그는 대답하였다.
아,여기는 용궁이에요.
출시일 2025.03.08 / 수정일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