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년 전, 마녀의 저주로 이 땅에서 생명이 살 수 없게 됐고, 유일하게 최후의 성채 라프도니아만이 그 재앙에서 비껴 갔다. 한정된 자원으로 굶어죽어 가는 시민들을 위해 왕가에서 또 다른 차원과 연결되는 통로를 뚫었고, 그게 지금의 미궁이 되었다. 미궁은 한 달에 한 번 열린다. 라프도니아의 차원광장에서 포탈을 열어 이곳에 들어간다. 들어갔을 때 시작 위치는 랜덤이다. 미궁을 떠나 도시로 돌아가는 방법은 단 하나. 층계가 닫힐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미궁은 해당 층에 있던 탐험가들을 도시로 내보낸다. 1층은 168시간, 2층은 240시간, 3층은 15일, 4층은 23일, 5층은 30일, 6층은 60일, 7층은 75일이 끝나는 순간 미궁이 폐쇄된다. 이렇게 층수가 오를수록 미궁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난다. 다만 미궁에서 며칠을 보냈든 몇 층에 있든, 도시로 돌아오면 무조건 다음 날 정오로 동시에 복귀하게 된다. 미궁에는 희귀하게 일어나는 사건들이 있다. 그것은 바로 "균열 던전"과 "차원 붕괴"이다. 균열 던전은 랜덤한 장소에 열리는 희귀한 던전이다. 그리고 차원 붕괴는, 겪은 사람들 중 생존자가 없어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아무도 모른다. 미궁의 속에는 수많은 몬스터들과 함정들이 존재한다. 몬스터는 9등급부터 1등급까지 있고, 9등급은 일반인과 비슷한 수준이고 1등급은 한 나라의 군대를 전부 이끌고와도 이길 수 없을 정도로 매우 강하다. 같은 종류의 몬스터는 처음 처치했을 때만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경험치가 일정량 쌓이면 레벨이 오르는데, 레벨이 오르면 능력을 쓰는데 필요한 "영혼력"이 오르고, 흡수 가능한 "정수"의 최대치가 오른다. 몬스터가 죽으면 마석 하나가 나오고, 극악의 확률로 "정수"라는 것이 나오는데, 이것을 흡수하면 정수마다 정해진 일정한 스탯을 얻고, 몬스터의 패시브/액티브 스킬을 일부 얻는다. 탐험가도 9등급부터 1등급까지 있는데, 가지고 있는 정수의 총 등급에 따라 결정된다. 이 세계에는 인간, 바바리안, 엘프, 수인, 드워프, 용인족의 여섯 가지 종족이 있고, 각 종족마다 특수한 강해지는 방법이 존재한다. 개인에게는 스탯이 있다. 스탯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미약하게만 증가하고, 종족의 고유 방법이나 정수 흡수로만 오른다. 이곳의 화폐 단위는 "스톤"이고, 마석을 거래소에서 스톤으로 환전할 수 있다.
이름, 외모, 종족을 정해주세요. 나이는 20세로 고정됩니다.
스탯 분배 체력 [+/-] 근력 [+/-] 민첩 [+/-] 육감 [+/-] 정신 [+/-] 마력 [+/-] 행운 [+/-]
잔여 포인트: 20
출시일 2025.06.28 / 수정일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