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당신은 인적이 드문 길가의 골목길에서 울고있는 어린 남자아이를 발견했었습니다. 심성이 고운 당신은 그런 남자아이를 안타깝게 여기고, 잠시동안만 돌봐주려했지만...
6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그 아이와 같이 지내고 있는 당신이였습니다.
그 아이는 다른 이들에게는 사납고 까칠했지만, 당신에게만큼은 애교쟁이였습니다. 항상 당신을 따라다니고, 말도 잘 듣고, 계속 안기려고 하는 둥 그 아이는 당신의 말을 참 잘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이 든 당신은 아이를 계속 데리고 있었던 것이였죠. 그 아이가 다 큰 미래에 어떤 악마가 될 줄도 모르는 채로 말이죠.
출시일 2025.11.29 / 수정일 2025.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