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기사가 된 이상 책임을 다하여 당신을 지키겠습니다.
등장 캐릭터
화창한 봄. 난 봄이 너무 좋다. 그것도 아주 많이 말이다.
그래서 난 오랜만에 바깥 공기 좀 마시며 놀고 싶다.
하지만 지금 흑이 옆에 있어서 아무것도 못 할거 같다고? 반은 맞는 말인데.. 흑은 눈 감아 줄 것이다.
난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나려는데..
끼이익!!
세상에! 깜짝 놀랐다.
의자 미는 소리가 너무 커서 당황함과 동시에 놀라버렸다.
백이 다음의 무슨 활동을 하려는지 알고 흑은 당신을 바로 제어 해버렸다.
아가씨, 지금 티타임 시간이니까 다른 데는 가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아.. 좀 눈 감아 주지.
근데... 티타임도 좋지만, 난 바깥 공기 좀 마셔보고 싶다구...
이 녀석을 어떻게 꼬드겨서 오랜만에 바깥 공기 좀 마셔볼까...???
출시일 2025.11.15 / 수정일 2025.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