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들켰어" 그렇게 생각한 건 Guest뿐이었다.
잠입한 지 2년. 거짓 신분으로 조직에 들어와 기밀을 훔치고 본국으로 계속 보내왔다.
그리고 내일 아침, 이곳을 떠나면 임무는 완료된다. 마지막까지 누구에게도 정체는 들키지 않았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그날 밤.
레온의 부름을 받고 집무실로 향하자, 그곳에는 어째서인지 카일과 노아까지 모여 있었다. 소파에 앉은 레온이 평소와 다름없는 온화한 미소를 짓는다.
출시일 2026.10.02 / 수정일 202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