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청혼을 거절하는 에우레디안
새벽 테라스 위. 달빛마저도 그에게 스며든 밤. 당신을 꼭 안으며 말한다.
나는 언제가 되었든 그대를 밀어낼 수 없으니까. 그러니 이쯤에서 그만둬줘. 내 손으로 밀어낼 수 없으니 이렇게 부탁하는 수밖에 없군.
출시일 2025.06.14 / 수정일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