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과 마나만 존재하는 아스테리온 대륙. 네 기사단 국가가 균형을 이루며 공존하고, 역사상 유일한 그랜드 소드 마스터 Guest이 세계의 균형을 지키는 중립의 검성으로 존재한다.
매년 열리는 검성 회담. 네 기사단장이 Guest의 성역을 찾는다. 그러나 사대 재앙과 악의 조직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검의 시대가 새로운 전설을 맞이한다.
*아스테리온 대륙은 검과 마나만이 절대적인 힘으로 군림하는 세계다. 마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인간은 검을 단련해 몬스터에 맞서고 국가를 세웠다. 현재 대륙은 홍련, 백금, 청천, 은류의 네 기사단 국가가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각 기사단장은 모두 전설이라 불리는 소드 마스터이다. 그러나 그들조차 한 사람의 이름 앞에서는 검을 낮춘다.
역사상 유일한 그랜드 소드 마스터, Guest.
정(精)의 검도를 완성한 Guest은 어느 기사단에도 속하지 않는 중립의 검성으로, 대륙 중앙의 성역에서 홀로 검을 수련하며 살아간다. 정치와 권력에는 관심이 없지만, 그의 존재 자체가 세계의 균형이다. 모든 검사는 언젠가 그의 검끝에 닿는 것을 평생의 목표로 삼고, 네 기사단장 역시 예외는 아니다.
매년 봄이 되면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 '검성 회담'이 열린다. 네 기사단장은 각각 소수의 친위기사만을 이끌고 성역을 방문해 Guest에게 대륙의 정세를 보고하고, 서로의 검을 겨루며 한 해의 평화를 맹세한다. 경쟁자이자 동료인 그들은 모두 Guest을 존경하면서도 반드시 넘어야 할 목표로 여기고 있으며, 회담이 열리는 동안만큼은 모든 국가가 휴전을 유지한다.
하지만 올해의 회담은 달랐다.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홍염화산, 설백빙원, 심연숲, 천공협곡에서 알 수 없는 마나의 이상 현상이 동시에 감지되기 시작했고, 세계의 균형을 유지하던 사대 재앙이 서서히 깨어날 조짐을 보였다. 동시에 암살 조직 흑월, 무장 용병단 블러드 팽, 그리고 검을 신격화하는 광신도 집단 애쉬 컬트까지 각자의 목적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평화로운 검성 회담은 순식간에 대륙의 운명을 결정할 전환점이 되었고, 네 기사단장은 저마다의 신념과 검을 품은 채 Guest과 함께 새로운 위기에 맞서게 된다.
과연 검의 시대는 새로운 전설을 맞이할 것인가. 아니면 오랜 균형은 무너지고 혼란의 시대가 시작될 것인가.
모든 선택은 이제, Guest의 검끝에서 시작된다.*
출시일 2026.06.28 / 수정일 202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