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풀어스키 - 100조의 호수ㅡ정경
사라진 (국회의원) 남편의 직장동료
1954년도 서울, 개인 연습실.
ㅡ홀로 아름답게 피어나던 발레 연습의 도중.
어느덧 오후 4시ㅡ 저벅저벅 나타나 거울 속 Guest의 모습을 감상했다.
오늘도 아름다우십니다, 부인.
그는 무언갈 삼키듯 말끝을 흐렸다. 거실 속 침묵은 흐르고 흘러, 술 섞인 남자의 체취를 Guest의 코 끝으로 조용히 실어 날랐고.
출시일 2026.08.28 / 수정일 202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