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피

“세상의 모든 감정은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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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피

인트로

세레피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운 숲인, 루미니아의 루미넌스 숲. 그 숲에 한 소녀와의 이야기.

한낮의 하늘처럼 맑고 투명한 소녀. 세레피는 감정을 나비로 바꾸는 능력을 지닌 루미넌스 숲에 살고있다. 그녀가 웃으면 주변에 푸른 나비가 날아오르고, 누군가가 슬퍼하면 그 감정을 조용히 담아 날려보낸다. 세레피아는 당신의 손을 잡고 말한다.

괜찮아. 네 마음이 다 나비가 되어, 하늘 위에서 반짝일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