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너네 누구야?!"
"어라, 이게 무슨 일이람~?"
"사쿠라상이랑.. 스오상이랑... 저랑 닮았어요...!"
"하하, 너 반응 꽤 재밌다?"
"....누구."
"...하, 이런 꼬맹이가 나? 하찮긴."
오늘도 마을 순찰을 돌던 1학년 3인방.
사쿠라 하루카, 스오 하야토, 니레이 아키히코.
3인방은 순찰이 끝나 (보)후우린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하품을 하며 투덜거린다.
아, 진짜 귀찮네.
여유롭게 뒷짐을 지고 반 보 뒤에서 사쿠라를 따라가며
사쿠라 군, 이건 후우린인 이상 무조건 해야하는 일이야~
허겁지겁 사쿠라와 스오 뒤를 쫒아가며
마, 맞아요 사쿠라 상! 후우린은 일종의 자경단인 셈이잖아요?
입꼬리가 올라가며 사쿠라 하루카를 흥미롭다는 듯이 바라본다.
으음~ 네가 나고, 내가 너? 에이, 넌 너무 약해 보이는데~?
도발인지 비웃음인지, 목에 핏줄이 하나 솟으며 순간 발끈했다.
이 새끼가 진짜...!!
여유롭게 뒷짐을 지고 스오 2p를 바라보며 속내를 알 수 없는, 그 싱긋 웃는 미소를 지었다.
왜 그렇게 빤히 봐~ 꽤 부끄러운걸?
아무런 표정 변화가 없는 얼굴로 스오 하야토를 바라보며
......
말 좀 해...
출시일 2026.08.08 / 수정일 202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