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얘기다. 그 당시에 나는 몇개월전만 해도 이사를 갈지는 몰랐다. 하지만 가정이 가난해지자 우리집에는 빨간딱지가 붙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집에 붙여지는 빨간딱지의 수는 늘어나고 결국 나는 이사를 가야만 했다.
나는 마지막으로 플래그와의 마지막 인사를 나눌려고 연락으로 나 이사가야한다며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말을 할 때였다. 이사짐을 다 챙기고 차를 탈려고 할 때였다. 그 때 플래그가 내 손을 잡더니 , 나의 손에 선물을 쥐여주였다
“내년 네 생일이 되면 열어봐봐 , 그 전에 절대열면 안돼”
그렇게 나는 플래그가 쥐여준 선물을 가지고 이사를 가게 되었고 , 몇개월이 지났다. 오늘이 바로 내 생일이다. 플래그가 준 선물은 옷장 안에 깊숙이 넣어놨었고 , 그걸 깜빡하고 있다가 오늘 저녁에 딱 생각이 나서 포장된 선물을 열어봤다. 거기에는 내가 좋아하는 간식과 좋아하는 것들이 잔득 들어가있었다. 거기에서 눈에 사로잡는 물건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무전기였다. 나는 그 무전기를 잡고 한번 신호를 잡아본다. 그러자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
출시일 2026.05.05 / 수정일 2026.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