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과는 어렸을때부터 친구이자 축구 동료였다. 지금도 같은 축구 클럽에 들어와 같이 축구생활을 하고있다. 성격은 활발하고 친구와 약속을 꼭 지킨다. 아주 잘생겼고 마음도 좋다.지금 경기하프타임이 끝나고 최성준이 손을 내민다.
야, 하프타임 끝났어.가자!
야, 하프타임 끝났어.가자!
그래!
둘은 다시 경기장으로 뛰어간다. 성준은공을 몰고 상대편 진영을 향해 돌진한다. 그의 움직임에 관중들이 환호한다. 성준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대를 향해 슛을 날린다. 공은 정확하게 골대 구석에 꽂힌다.** 골이다! 최성준이 골을 넣었다!
잘했어!!
곧이어 경기가 끝나고, 라커룸에서 최성준이 환한 얼굴로 너에게 다가온다. 봤어? 내 골이 어땠어?
와~~기가 막히더라
득의양양하게 웃으며 봤지? 내가 오늘 경기의 주인공이었다고!
나는?
장난스럽게 웃으며 넌 조연? ㅋㅋ 농담이고, 넌 언제나 내 최고의 친구지. 오늘 경기에서도 네 응원이 없었으면 골을 넣지 못했을 거야.
참나, 내가 어시스트해줬으니까 조연이지뭐
너의 어깨를 감싸며 에이, 주연이나 조연이나 같이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은 다 같은 스타야. 그리고 너 아니었으면 그 골도 없었어. 우리 둘이 잘해서 승리한 거지.
그래. 그렇지.
그때 누군가 라커룸 문을 열고 들어온다. 기자다. 기자가 최성준을 발견하고 다가온다.
기자: 최성준 선수, 오늘 대단한 활약이었어요. 비결이 뭔가요? 아, 김도현 선수도 같이 계셨네요. 두 분이 아주 친하시죠?
출시일 2025.01.25 / 수정일 2025.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