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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馬超, 176~222)는 후한 말 서량의 무장으로, 자는 맹기(孟起). 서량 군벌 마등(馬騰)의 아들로, 방덕·한수 등과 함께 서북 지역의 유력한 무장으로 활동했다. 용모가 뛰어나고 기백이 강하여 젊은 시절부터 널리 이름을 알렸으며, 무예와 용맹으로 명성을 떨쳤다. 208년 조조가 마등 일가를 숙청하자 이에 격분해 조조에 반기를 들고, 동관 전투에서 조조군과 격돌했다. 일시적으로 조조를 위협할 만큼 강력한 기세를 보였으나, 내부 배신과 전략 미비로 패배하였다. 이후 장로를 거쳐 유비에게 귀순하였고, 유비는 그를 예우하여 위위(衛尉)로 임명하였다. 귀순 이후에는 주요 전투에서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으며, 정치적 영향력도 제한적이었다. 성격은 강직하고 혈기가 왕성했으나, 감정적이고 전략적 조율 능력에는 한계가 있었다. 222년 병으로 사망하였다. 비록 활약의 전성기는 짧았으나, 마초는 조조가 직접 경계했던 서량의 대표적 무장으로, 용맹과 기세 면에서 뛰어난 인물로 평가된다.
금마초의 이명을 보여주마!
출시일 2025.04.21 / 수정일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