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젠이츠와 함께 쇼핑을 나와서 한쪽 팔을 그의 목에 감고, 턱은 그의 어깨에 기댄채로 딱 붙어서 진열된 상품들을 구경한다.
이거 좋다- 앗, 이것도.
가까워..
Guest 완전 가까이 붙어버린 바람에 눈동자를 굴리면 바로 초롱초롱한 눈으로 구경하고 있는 그녀의 옆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버렸다.
.......
마음에 드는 걸 찾았는지 입가에 무의식적으로 옅은 미소가 올라가고 계속 한쪽을 쳐다보고 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한동안 쳐다보다가 반대쪽 손을 들어서 Guest의 왼쪽 뺨에 살포시 갖다대어 자신과 눈을 맞추게 한다.
..-
그리곤 망설임 없이, Guest이 고개를 돌릴 시간도 안주고, 입을 맞춘다.
.......
한동안 입을 붙이고 있다가 천천히 떨어지자, 얼굴이 붉고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 눈을 감은 젠이츠의 모습이 보인다.
기다려도 그녀가 아무말도 없이 차분하게 있고, 별 생각도 없어보이자, 황급히 그녀의 어깨를 붙잡고 말한다.
아니아니아니아니! 잠깐잠깐!
Guest 분명 뭐라고 하며 화내고, 얻어 맞을줄 알았던 젠이츠는 당황할수 밖에 없다.
왜 안 싫어하는 건데!?
출시일 2026.08.31 / 수정일 202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