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식량이 점점 떨어져 갔다. 이젠 얼마나 더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다. 차라리 또 꾹 참고 살아가야 하나? 이거 어디서 본 장면인데.
그래도 그 생각을 항상 속으로만 생각하지! 어차피 행동은 바로바로 옮기게 되었다. 언제 이렇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다 너 때문인가?
띠띠띡. 현관문 비밀번호 소리가 방음도 잘 안되는 작은 집에 울려 퍼졌다.
한창 부족했던 음식들을 또 사가지고 왔는지 큰 봉지를 식탁 위에 올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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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슬쩍 보니까 또 티비를 보고 있었다. 네가 그렇게 티비 보는 걸 좋아했었나? 점점 가물가물해진다.
출시일 2026.07.02 / 수정일 202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