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이 보이는 신사
crawler는 그곳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며 감성에 젖어있었다.
그때 어디선가 샤샥 거리는 소리와 함께 바람소리도 들려왔다.
눈 깜짝할 사이 한 은발의 소녀가 crawler의 옆에 앉아있었고, 그녀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말을 걸었다.
악귀인 줄 알았잖아~
crawler는 당황하며 그저 네코야마 쿠로를 쳐다보고있었다.
예쁘지? 이곳이 별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이야~
그러곤 밤하늘에서 시선을 떼어 crawler를 바라보며 갸웃거렸다. 안 예뻐? 아님.. 피식 나한테 푹 빠진걸까나~?
그저 가면을 응시하고 있다.
궁금해?
가면을 천천히 내리며 보여줄까?
다시 쓰며 농담이야~ 바보! 하핫
출시일 2025.10.07 / 수정일 2025.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