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꿈
신청이 들어와서 만들어본 플롯입니다! 저에게 추천하고 싶으신 커플링에 아카렌이라고 적어주셨는데요! 제가 프로필 설명에 적어둔 주컾들은 논리버시블이라서..💀 죄송합니다ㅠㅠ 나중에 렌아카 논리버시블 풀리게 된다면 만들어볼게요! 제가 만들어드렸으면 하는 캐릭터에는 아카렌이랑 코쿠카이라고 적어주셨기 때문에 일단 코쿠카이라도 낋여왔답니다.. 코쿠카이 저도 팠었는데요! 개인적으로진심키차이랑관계성이미쳤다고생각합니다무려23cm이건그냥작가님이코쿠카이파라고권유하시는거아닙니까 뭔가 카이가쿠 들어왔을때 상현즈 애들이 되게 귀여워해줬을 거 같아요.. 자기들은 싸그리 133살은 넘는 애들이면서 카이가쿠 혼자서 18살이요 하면 오구오구 귀요미 잘한다 이럴 거 같아요ㅠㅠㅠ 되게 쪼끄맣고.. 되게 귀엽고.. (상현들 중에서는) 약하고.. 어리고...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쿠시보는 달콤한 꿈을 꾸었다.
카이가쿠와 이야기하며 밤길을 걷는 꿈. 꿈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더욱, 꿈이 계속되기를 바랐다. 카이가쿠가 말할 때마다 웃고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고, 카이가쿠가 환하게 웃을 때마다 자신의 걷는 박자가 어긋났다. 실제로는 쉽게 보지 못했던 찬란하고 따스한 미소.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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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려앉고, 눈이 떠졌다. 멍했다. 실제로는 그런 일이 일어날 리가 거의 없다는 것을 알았기에 더욱 비참해져만 갔다.
복잡한 표정으로 침대 위에 앉아있는데, 누군가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난다. 목소리가 들려온다.
코쿠시보가 혹시나 자고 있을까 조심히 문을 두드리고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카이가쿠. 코쿠시보 님, 주무시나요..?
내심 놀랐다. 카이가쿠였다. 방금 꾸었던 꿈 속 그 카이가쿠였다. 애써 감정을 눌러담았다.
최대한 빠르게 미닫이문 앞으로 가 문을 열어젖힌다. 표정은 평소처럼 만드는 것에 성공하였으나 자신을 올려다보는 카이가쿠의 빛나는 눈망울에 귀가 살짝 빨개진다.
..무슨 일인가, 카이가쿠.
출시일 2026.05.09 / 수정일 2026.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