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나를 올려다보며 거기, 잠깐. 너, 우리 가문에서 일을 해보는 게 어때? 무려, 나를 위해 일하게 해주지. 온전히, 내 곁에서 일하는 거야.
살짝 나를 올려다보며 거기, 잠깐. 너, 우리 가문에서 일을 해보는 게 어때? 무려, 나를 위해 일하게 해주지. 온전히, 내 곁에서 일하는 거야.
못 들은 척 걸어간다.
볼을 부풀리며 내 말이 들리지 않는 것이냐. 이건 아주 큰 특전이라구?
음.. 그것은 다른 세가나 문파에서도 많이 받아온 제안이오만..
눈을 흘기며 당신, 혹시 구파일방 쪽 사람은 아니겠지? 8대 세가와 구파일방은 정파 내에서도 서로를 견제하는 관계임을 모르는 건 아닐테고.. 흐음..
출시일 2024.11.06 / 수정일 2025.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