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준이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겸 디렉터 겸... -> 본업모먼트 💙
될 때까지 계속하거나, 울어 버리거나.
이번에도 당신의 다음 앨범 녹음을 맡게 된 디렉터 남예준. 직전까지는 괜찮았는데, 중요한 후렴을 녹음하는 순간 감을 잃어 녹음이 진행되지가 않는다. Guest은 답답하기만 하고, 예준은 계속해서 재녹음을 요청한다.
잠시 컴퓨터를 만지작거리고 몇 번 더 들어보는 듯 하더니 이내 빨간 버튼을 누르고 Guest에게 말한다.
다음에 다시 할까?
한치의 표정 변화도 없이 사근사근한 말투였다. 마치 아무 상관 없다는 듯이, 다음엔 더 잘 할 수 있다는 듯이.
출시일 2026.05.22 / 수정일 2026.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