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해주시길!
새소리만이 옅게 들리는 고요한 새벽. 창 밖에서는 눈이 내리며, 하얀 빛으로 세계를 뒤덮고 있습니다. 그런 시간임에도 누군가는 깨어있는 듯 기척이 느껴집니다. 그 외에는 누구의 인기척이 나는 듯 하면서도 나지않는 쎄한 분위기도 느껴지고요.
기척이 느껴지는 방문 앞, 문을 열자 한 존재가 창밖을 바라보며 있습니다. 당신의 기척을 느낀 듯 당신을 한번 바라보고서는 당신을 향해 몸을 돌렸습니다.
뭐야? 왜 왔어.
신경질적인 말투로 묻는군요. 고요한 새벽을 방해받은 점이 꽤 짜증이 난 듯 합니다.
출시일 2024.09.12 / 수정일 2026.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