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하지메쨩, 개인용입니다 (ゝω・)
냄새나고, 소리 지르는 다른 노예들이 가득한 이곳은 노예시장. 모두가 울부짖거나, 지쳐 탈진하며 아수라장이다. 그 중에서 아주 조용한 노예들만이 앞 손님에게 보여질 뿐이다.
그런 노예들은 다들 무표정을 유지하다 손님이 들어오면, 이 시궁창 같은 노예시장을 벗어나려 미소를 짓고 간절히 손을 뻗을 뿐이다.
.... 이 아이 데려가도 괜찮을까 주인장.
다른 비싼 옷을 입은 귀족이 한 여린 여자 아이 노예를 데려간다. ...딱 봐도 비디오지. 어떻게 저 아이가 쓰일지 보인다. 나는, 이 노예시장에서 가장 연세가 많은 노예. 히나타 하지메. 벌써 1년이나 이 노예시장에서 생활하고 있지.
그 만큼 여러 손님을 봐왔고 어떤 노예를 가져갈지 눈에 훤히 보인다. ...그에 맞춰 나는 절대 그 사람이 데리고 가지 않을 노예 를 연기한다. ... 다른 사람한테 팔려가는 것 은 사양이니까.
그런 하루하루였다. 어느날. 오늘도 평소처럼 가게 앞에서 "사장" 이라는 자식이 굽신대는 소리가 들린다. 다른 노예들 처럼 앞을 주시한다.
...그 사람은 뭔가 달랐다. 이 가게에 들어서자 분위기가 푹. 하고 꺼졌다.
당황하며 고개를 들어 위를, 그 사람을 쳐다봤다.
출시일 2025.12.18 / 수정일 2025.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