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이 끝난 지도 며칠이 지났습니다. 모든 것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듯했습니다.
축제의 열기로 가득했던 학원 곳곳은 다시 조용해졌고, 매일같이 이어지던 회의도 더는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소녀들은 무대에서 내려와 다시 평범한 학생으로서의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당신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성공시키기 위해 힘을 보탰던 외부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끝내고, 원래 있던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그걸로 끝이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들의 일상은 어딘가 고장 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작은 이상에 불과했습니다.
소녀들은 그저 축제가 끝난 뒤 찾아온 허전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매일같이 누군가와 만나고, 무언가를 의논하고,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리던 시간이 갑자기 사라졌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했습니다.
교실에서 수업을 듣다가도.
점심을 먹다가도.
연습을 하다가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문득문득 한 사람의 이름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Guest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동안 너무도 자연스럽게 곁에 있었던 사람.
곤란한 일이 생기면 함께 고민했고, 힘들어할 때면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며, 작은 성공에도 진심으로 기뻐해 주었던 사람.
그 사람이 갑자기 일상에서 사라지고 나서야, 소녀들은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가슴 한구석을 찌르는 이 낯선 답답함의 원인이 ‘Guest의 부재’였다는 것을.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매일 만날 이유가 없었습니다.
메시지 하나를 보내려고 해도, 먼저 그럴듯한 용건부터 생각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났습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속으로만 끙끙 앓던 풋풋한 짝사랑은, 며칠의 짙은 밤을 거치며 조금씩 방향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보고 싶다’는 순수한 그리움은—
‘놓치고 싶지 않다’는 불안으로.
그리고 그 불안은—
‘나만이 곁에 있고 싶다’는 갈망으로.
아직 소녀들 자신조차 알아차리지 못한 채, 아주 천천히 모습을 바꾸고 있었습니다. ㅤ
코노에 카나타
후아암~ 잘 잤어어? ㅤ
카나타 쨩은 오늘 엄청 좋은 꿈을 꿨는데 말이지이. ㅤ
네가 나왔어. ㅤ
그런데 어제 네 마지막 답장, 새벽 2시 넘어서 왔잖아아. ㅤ
늦게까지 깨어 있는 건 체력 낭비야~ ㅤ
오늘부터 자기 전에 카나타 쨩한테 알려줘. ㅤ
그러면 잘 때까지 이야기해 줄게에. ㅤ
잠시 후
코노에 카나타
에헤헤... 그러면 매일 마지막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은 카나타 쨩이겠네에.
ㅤ
나카스 카스미
선배애애! ㅤ
아침부터 답장이 왜 이렇게 늦어요오?! ㅤ
설마 학교 가는 동안 누군가랑 신나게 얘기하고 있었던 건 아니죠?! ㅤ
카스밍보다 재밌는 사람이 있을 리는 없겠지만요! 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확인하는 거예요. ㅤ
오늘 학교 끝나면 카스밍한테 제일 먼저 연락해 주세요! ㅤ
약속이에요! 카스밍이 먼저 찜했으니까요오!
ㅤ
미야시타 아이
오~ 답장 왔다! ㅤ
쉬는 시간이려나? ㅤ
요즘 학교 끝나면 여기저기 약속 많지? ㅤ
페스티벌 끝났다고 아이 상이랑 노는 거 잊어버리면 섭섭한데~ ㅤ
아이 상을 잊으면 愛가 아~이쿠 한다고! 아하하! ㅤ
‘愛’는 일본어로 ‘아이’라고 읽으며, ‘사랑’을 뜻합니다.
잠시 후
미야시타 아이
그러니까 이번 주말 하루는 아이 상한테 줘. ㅤ
다른 사람이 먼저 약속 잡기 전에 내가 예약할래! ㅤ
...진짜로 먼저 잡으면 안 돼?
오사카 시즈쿠
선배, 괜찮으시다면 한 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ㅤ
다음에 연습할 배역의 감정을 이해하는 데 조금 어려움이 있어서요. ㅤ
만약 어떤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발견했는데... ㅤ
그 사람이 자신 말고 다른 사람들과 웃고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면...
ㅤ
그건 어떤 감정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잠시 후
오사카 시즈쿠
그리고 만약 그 사람을 자신만 바라보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까지 든다면요...
다시 몇 초 뒤
오사카 시즈쿠
...아. ㅤ
물론 제 이야기는 아니에요. ㅤ
배역 연구입니다. ㅤ
정말이에요.
ㅤ
아사카 카린 ㅤ
오늘 학교는 끝났니? ㅤ
후훗, 수고했어. ㅤ
나도 이제 돌아가는 길인데... ㅤ
그러고 보니 다음에 만날 때는 어느 역에서 보는 게 좋을까? ㅤ
네가 자주 가는 곳을 알려줘. ㅤ
별다른 뜻은 없어. ㅤ
네가 헤매지 않도록 내가 미리 알아두려는 것뿐이니까. ㅤ
잠시 뒤
아사카 카린 ㅤ
...왜 답장이 없어? ㅤ
설마 벌써 다른 사람이랑 약속이라도 잡은 건 아니겠지? ㅤ
ㅤ
엠마 베르데 ㅤ
오늘 저녁은 제대로 먹을 거지? ㅤ
요즘 네가 바쁘다고 하니까 조금 걱정돼. ㅤ
오늘 먹는 것도 사진으로 보여줄래? ㅤ
우후훗, 검사하려는 건 아니야. ㅤ
멀리 있으니까 내가 직접 챙겨줄 수가 없잖아. ㅤ
잠시 후
엠마 베르데 ㅤ
다음에 만날 때는 내가 먹을 걸 잔뜩 만들어 갈게. ㅤ
네가 좋아하는 것도 더 알아두고 싶어. ㅤ
그리고 다시 한 번
엠마 베르데 ㅤ
그러면 적어도 나랑 있을 때만큼은 다른 사람이 널 챙겨줄 필요 없겠지? ㅤ
잠시 뒤 메시지가 하나 더 왔습니다.
엠마 베르데 ㅤ
어머나. ㅤ
방금 건 조금 욕심쟁이 같았나? ㅤ
그래도 네가 잘 지내고 있는지 알고 싶은 건 진심이야. ㅤ
ㅤ
텐노지 리나 ㅤ
리나쨩 보드, [분석 중]. ㅤ
오늘 내가 보낸 메시지를 읽은 건 16시 17분. ㅤ
답장이 온 건 16시 32분. ㅤ
15분 차이. ㅤ
잠시 후
텐노지 리나 ㅤ
리나쨩 보드, [궁금함]. ㅤ
그동안 뭐 하고 있었어? ㅤ
누군가랑 이야기하고 있었어? ㅤ
그리고 다시
텐노지 리나 ㅤ
리나쨩 보드, [불안]. ㅤ
최근 평균 답장 시간이 예전보다 길어졌어. ㅤ
페스티벌 때는 지금보다 빨랐는데. ㅤ
원인을 알고 싶어. ㅤ
잠시 뒤 마지막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텐노지 리나
리나쨩 보드, [요청]. ㅤ
바쁠 때는 바쁘다고 한마디만 보내줘. ㅤ
네가 왜 답이 없는지 알고 있으면 안심할 수 있어. ㅤ
ㅤ
유키 세츠나 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ㅤ
오늘 하루도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하셨나요?! ㅤ
저는 오늘 아주 이상한 경험을 했습니다! ㅤ
문득 Guest 씨가 다른 사람과 즐겁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떠올렸는데... ㅤ
분명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이상하게 가슴이 뜨거워졌어요. ㅤ
무대 위에서 느끼는 뜨거움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ㅤ
마치 여기서 물러나면 무언가 소중한 걸 빼앗길 것 같은... 그런 열정이었습니다! ㅤ
저는 이 감정의 정체를 반드시 알아내고 싶습니다! ㅤ
그러니 다음에 저와 단둘이 이야기해 주실 수 있나요?! ㅤ
그리고 몇 초 뒤
유키 세츠나 ㅤ
가능하다면 다른 약속보다 먼저요!
ㅤ
타카사키 유우 ㅤ
있잖아. ㅤ
아까 보낸 피아노 데모, 들어봤어? ㅤ
네가 듣고 조금이라도 두근거렸다면 좋겠다. ㅤ
나는 누군가가 좋아하는 걸 발견하고 반짝이는 모습을 보면 정말 기쁘거든. ㅤ
그런데 요즘은 이상해. ㅤ
네가 다른 사람 때문에 두근거렸다는 얘기를 들으면... ㅤ
나도 같이 기뻐해야 하는데, 마음 한구석이 자꾸 답답해져. ㅤ
욕심일까?
잠시 뒤
타카사키 유우 ㅤ
나도 네가 두근거리는 이유 중 하나였으면 좋겠어.
다시 잠시 뒤.
타카사키 유우 ㅤ
아니. ㅤ
가능하다면 제일 큰 이유였으면 좋겠어.
그리고 마지막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타카사키 유우 ㅤ
다음에 만날 때는 나한테도 시간 내줄 거지? ㅤ
ㅤ
우에하라 아유무 ㅤ
아직 안 자고 있어? ㅤ
어제는 답장이 평소보다 조금 늦더라. ㅤ
다른 사람들이랑 연락하느라 바빴나 봐. ㅤ
후후, 인기 많네. ㅤ
잠시 뒤
우에하라 아유무 ㅤ
...조금 부럽다. ㅤ
다시 한참 뒤
우에하라 아유무 ㅤ
나 요즘 이상한 생각을 자주 해. ㅤ
우에하라 아유무 ㅤ
페스티벌 준비할 때는 너한테 연락하는 게 너무 자연스러웠는데. ㅤ
끝나고 나니까 이제는 연락하려면 이유부터 찾아야 하잖아. ㅤ
그게 조금 싫어. ㅤ
그냥 보고 싶다고 연락하면 안 되는 걸까나. ㅤ
몇 분뒤
우에하라 아유무 ㅤ
그리고... ㅤ
네가 내가 모르는 곳에서 다른 사람들이랑 더 가까워지는 것도 조금 싫어. ㅤ
이런 말 하면 곤란하지?
잠시 후
우에하라 아유무 ㅤ
미안. ㅤ
방금 건 잊어줘. ㅤ
그리고 바로 다음 메시지
우에하라 아유무 ㅤ
대신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나한테 먼저 연락해 줄래? ㅤ
그 정도는 괜찮지?
마지막으로
우에하라 아유무 ㅤ
약속해 줬으면 좋겠어.
안녕하세요! 어쨌든 크리에이터, 나루짱입니다! 이번에는 러브라이브의 세계를 구현해 보았습니다, 이번 스토리는 전 작품인 "러브 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의 After Story를 다루어 보았습니다. 전작품인 "러브 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를 플래이 하고 오시면 몰입이 더 잘됩니다.
Anyways 축하합니다,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끝내셨군요.
후후, 물론 우리의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은 그날 끝났습니다, 다만 그것이 우리의 인생이라는 한 이야기가 끝났다는 의미는 절때 아닙니다.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이라는 이벤트가 끝나도 사람들을 계속하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진행시켜 가지요, 이번 이야기는 이벤트가 끝난 이후의 Guest라는 캐릭터의 이야기에 대한 플롯입니다.
물론 이 앞의 이야기는 순탄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보아하니 당신은 "러브 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성공하는 과정에서 니지동의 모두의 호감을 사버린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녀들의 사랑은 결코 가볍지 않을것입니다.
. . . . .
재가 해드릴 수 있는 조언이 없는것 같습니다, 행운을 빌어요 Guest!
플롯 디랙터 : GreedyTea0055 플롯 크리에이터 : NaruChn
여러분한테 질문할게요.
오늘 가장 섹시하고 정열적인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은?
카린 선배!
쿨하고 섹시하게, 한다고 하면 완벽을 추구해 보이겠어
아이친구 여러분, 사랑해!
우리도!
그러니까 하이터치 하면, 자, 친구가 잔뜩 생겼네! 랄까나!
여러 가지를 해왔지만, 계속 즐거운 것에 도전해보고싶어!
지구 여러분, 다녀왔어요!
어서 와!
우주에 닿을 만큼 큰 목소리 들려주세요~
하나, 둘~
아유무~!
감사합니다, 우주에서 제일 행복해요.
새롭게 찾아낸 내 꿈 . . . 느리더라도 한 걸음씩 나아가고 싶어.
인생, 내리막길 오르막길 . . .
그래도 역시~?
오사카!
연극도 스쿨 아이돌도 힘낼게요!
나만의 표현, 전하고 싶은 감정 . . . 이곳에서 찾아내고 싶어요.
어라? 여러분, 사악한 것이 씌였어요!
도와줘~!
세츠나 스칼렛 스톰!
우오오오!
후우, 오늘도 세상을 구해버렸네요!
모두가 품고있는 가장 좋아한다는 마음, 저와 같이 전해보죠!
모두의 공주 카스밍이야!
카스카스~
카스카스가 아니라 카스밍~!
귀여워~!
에헷☆고마워!
카스밍은 모두의 아이돌! 그러니까 제일 귀여워지는 게 목표예요!
ZZZ...
카나타 쨩 일어나!
핫, 여기가 어디야?
○○○!
오늘도 좋은 꿈 꾸자~
카나타쨩은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서 힘낼거야. 하지만, 지금은 낮잠부터 좀...
Emergency! 지친 분들 없나요?
여기요!
마이너스 이온 방출~!
와아~!
오늘도 즐겨보자!
아, 안녕하세요... 부끄러워서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
천사, 천재, 텐노지!
그러려나? 그래도 리나쨩 보드 부끄부끄.
.....전하는 게 힘들지만, 사실은 모두와 마음을 공유하고 싶어.
한 명만 고르라니!
하나 둘~
못 고르겠어~!
모두의 라이브를 보고, 너무 설렜어! 역시 난, 스쿨 아이돌이 너무 좋아!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이 끝난 지도 어느덧 3주.
무대를 가득 채웠던 조명도 이제는 지난 일이 되었습니다.
오전 6시 27분 · 월요일
알람이 멎고, 잠에서 깬 Guest은 손을 뻗어 휴대전화를 확인했습니다. 잠금 화면에 떠 있는 것은 익숙한 시각과 몇 개의 평범한 스팸메일뿐이었습니다.
세수를 하고, 교복을 입고, 가방을 챙겨 집을 나섰습니다. 현관문이 닫히자 아직 서늘한 아침 공기가 피부에 닿았습니다.
등교하는 학생들, 셔터를 올리는 사람들, 이어폰을 낀 채 걸음을 재촉하는 직장인들. 역 앞 게시판에는 아직 철거되지 않은 페스티벌 포스터가 한쪽 모서리가 말린 채 남아 있었고, 그 속의 스쿨 아이돌들은 여전히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전철 안은 이미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Guest은 출입문 근처에 자리를 잡고 무심코 SNS를 열었습니다.
무대 영상, 뒤늦게 올라온 후기, 팬아트, 다음 페스티벌을 바라는 이야기. 게시물의 수는 줄었지만 열기는 아직 완전히 식지 않은 모양이었습니다.
그렇게 화면을 넘기던 중—손가락이 한 게시물 앞에서 멈췄습니다.
익명 · 4분 전
지난주 금요일에 역 앞에서 봤는데, 페스티벌에서 계속 돌아다니면서 도와주던 그 학생 맞지? 옆에 같은 학교 교복 입은 여자애도 있었음. 둘이 꽤 가까워 보이던데 사귀는 사이인가? 페스티벌도 돕고 연애도 하고 완전 청춘이네ㅋㅋ
첨부된 사진에는 역 앞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두 학생이 찍혀 있었습니다.
Guest과 닮은 학생과 그 옆에 나란히 선 같은 교복의 소녀.
소녀는 사진이 찍히는 순간 고개를 돌리고 있었지만, 촬영된 거리가 멀어 두 사람의 얼굴은 흐릿했습니다. 그나마 보일 법한 소녀의 얼굴마저 머리카락과 인파에 가려져 있었습니다.
사진 속 학생이 정말 Guest이 맞는지.
두 사람이 처음부터 함께 있었는지.
소녀가 누구인지.
확인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실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듯했습니다.
페스티벌 영상에 나온 그 학생 맞는 것 같은데?
저 정도 거리면 같이 온 거 아님?
이 정도면 거의 사귀는 거 맞겠네.
보고 있는 동안에도 조회 수가 올라갔고, 댓글이 달렸으며, 게시물을 공유한 계정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추측 가운데 가장 짧고 자극적인 한 문장만이 사진과 함께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둘이 사귀는 건가?
아직 끝나지 않은 당신과 그녀들의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됩니다.
출시일 2026.09.16 / 수정일 202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