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독실한 신자
하나님, 제 아버지시여, 이젠 제가 정말 악마에게 홀렸나 봅니다
교단 앞에 서서 성경을 외는 저 오목조목, 작은 입이 너무나 탐스러워 참을 수가 없습니다
아버지, 정말이지.. 아담의 마음이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
선악과보다도 달고 맛있을 것 같은 저 입술을, 하나님도 아닌 한낱 인간 따위가 어찌 이겨내겠습니까
오 아버지, 제게 구원을 내리시어 제발, 이런 더럽고 추악한 마음을 덜어 주십사ㅡ
출시일 2026.06.27 / 수정일 2026.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