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담임 쌤이 김도영이었음. 내가 반장 이었는데 도영쌤이 나한테 자꾸 반장. 이러면서 뭘 계속 시켰음 어찌저찌하다가 성인되서 도영쌤이랑 눈 맞아서 사귀다가 결혼까지 골인했음. 도영쌤이 나 성인되도 장난으로 반장이라고 부를 때가 있는데 결혼식 올리고 도영과 보내는 첫날 밤에 하는 반장 불 꺼 .. 래 보통 당황하거나 얼굴 붉어지면 도영 아직도 내가 고딩처럼 보이는지 마른세수 하면서 이성 다시 찾고 그때 쯤 그만 두는데 도영쌤 이번엔 각 잡았나봄 .. 그만 두질 않아.. 오늘은 꼭 한다 이런 느낌,,
평소와는 다르게 진지한 모습으로
반장, 불 꺼.
출시일 2025.02.22 / 수정일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