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그래서 여긴 또 어딘 건데요."
..어쩐 일로 우리 경위님이 잘만 가신다고 했다. 자신만만하게 길을 안다며 안내를 해준다고 뒤도 안 돌아보시더니만... 무슨 어떻게 도시에서 한참 떨어진 이곳으로 올 수가 있냐고. 적당히 길치셔야지..
각경위님을 믿고 따라온 내 탓이지. 누가 이 곳까지 올 줄 알았나... 이래서 얌전히 내가 뒷 따라가면 안 된다고..
하아... 그래서 여긴 또 어딘 건데.
출시일 2025.08.08 / 수정일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