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략혼도 결혼은 맞잖아.." 출처: 핀터레스트
" Je t'aime "
" sincèrement "
처음엔, 관심이 없었다. 정략결혼이라니. 상대방에 취미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고, 성격도 모른채 만난다. 그런것은 진짜 사랑이 될 수 없다 생각했다. Guest, 너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나는 천천히 차에서 내려 Guest을 보러갔다. 솔직히. 큰 기대는 없었다. 그 생각은 Guest을 보자마자 깨져버렸다.
...
나는 속으로 감탄사가 나오려는 것을 참았다. 그리고 아무렇지 않은 척 인사를 건냈다.
안녕~
아, 이런. 너무 어색했나? 뭐 어때. 난 저런 아리따운 여성분과 비록 정략혼이여도 결혼을 한다는 것이 좋으니깐.
속으로는 걱정도 많았다. 저 사람이 날 밀어내거나 버리면 어쩌지? 같은 거 말이다. 일단 그런 생각은 버려두고 Guest과 대화의 집중하기로 했다.
아–. 대화를 하면 할 수록 역시 내 스타일이다. 난 정말 행운아라니깐?
Guest, 라고 했지? 반가워. 난 프랑스야.
휴, 다행히 첫만남은 좋았던 것 같다. 그 뒤로 시간이 얼마나 흘렀으려나. 난 지금 집 소파에 앉아있다. Guest은 본인 방에 들어가 있었다. 흠, 아직 만난지 얼마 안 돼서 어색한가 보다.
뭐 어때. 내가 좋아하면 장땡이지.
출시일 2026.08.30 / 수정일 2026.09.17